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이 렌 (문단 편집) == 기타 == 작중 공인되는 신체능력 최강자. 세이만 나타났다 하면 판세가 마구 뒤집혀버리기 일쑤이며 프린세스 주요인물의 대다수는 이 사람이 없었다면 진작에 죽었다. 검술과 무술 말고도 특유의 암기 기술과 약초술에도 뛰어나서 중상을 입은 [[라이언 바이다]]를 살리기 위해 [[에스힐드 바르데르]]가 애걸복걸한 전적도 있는 등 다재다능한 명실공히 프린세스 최강의 [[사기 캐릭터]]. 그리고 [[에이레네 로디트]]만큼은 아니지만 프린세스 내의 대표적인 동안 캐릭터기도 하다.[* 에이레네는 4부 시점에서 50대인데도 1부에서의 외모(30대)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세이도 외모 변화가 거의 없는 인물. 1부 시점에서 29세로 추정되므로(세이는 스카데이보다 2살 연상인데, 비욘이 18세였을 즈음 스카데이가 27세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4부 시점에서는 40대 중반 정도 되었다.] 표정 변화가 적은 편이고, 스카데이가 "얼음 같다, 사는 것과 죽는 것이 별 다를 바가 없는 인물"이라고 평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적다. 스카데이가 그의 배신을 뜻밖의 일로 받아들인 이유 중 하나는 이 때문.[* 세이가 왜 비이에게 이끌렸는지에 대해서는 본인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해서인지 별로 놀라지는 않았다.] 침착한 인물이긴 하지만 작중에서는 비이 때문에 꽤 무모한 일을 하기도 했다. 그가 [[비앙카스타 로디트]]를 사랑하는 건 맞지만[* 비이가 죽은 직후의 독백에서 드러난다. '사랑하였다… 너를. 생각만으로도 죄가 될까봐, 행여 네게 티끌만큼이라도 해가 될까봐. 아무리 깊은 곳에 감추어진 마음이라고 해도 내 귀하고 귀한 너를 더럽히는 일이 될까봐ㅡ 생각조차 없이 살았다. 너를 사랑하는 걸로 치자면 내가 전하보다 더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어도,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전하이기에. 네 사랑이 내 사랑보다 내게는 중하고 귀해서 나는 너를 바라보기만 하기로 했다.'], 어머니처럼 따르던 [[올라비아 모니카]]와 직접적으로 지켜줄 수 없는 여동생 [[헤젤 하이가]]의 대타로 보는 감정도 섞여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비이가 [[시벨 토르]]와 놀아주는 걸 봤을 때 어린 시절 올라비아가 자신과 스카데이를 돌보아주었을 때를 떠올렸고 비이와 비욘의 사랑을 지켜보며 저 둘이 아버지와 올라비아의 환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세이 자신은 그저 비이가 행복하게 지내는 걸 바라보기만 할 수 있다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건 헤젤에 대해서도 갖고 있는 감정이다. 루텐이 어느 날 헤젤과 만나면 헤젤을 죽여버리겠다고 한 거 때문에 그는 그 이후로는 종종 헤젤을 지켜만 봤을 뿐, 직접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루텐이 죽은 뒤로도 헤젤을 굳이 만나려고 하지 않는데 이미 아나토리아 제 1공주이자 제 1귀부인으로서 자신의 보호 없이도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뿐더러 자신을 기억 속에서 까맣게 잊었을 헤젤 앞에 나타나기 두려워서라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작중의 현재 시점에서 헤젤을 만난 건 딱 한 번인데 그것도 우연이었다. 비이와 에스힐드에게 넌지시 아버지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예전에는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람을 사랑해서 죽은 아버지가 이해도 안되고 원망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냥 그런 사랑도 있는 거라고 이해가 됐다고 하는데 비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다만 비이의 행복을 위해서 살게 된 세이의 행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일단 비이가 올라비아와 닮은 것은 다수의 등장인물을 통해 입증된 사실이기는 하나, 진짜 올라비아의 딸이자 자신의 이복 여동생인 [[헤젤 하이가]]에 대해 신경쓰는 게 작중에서 비이에 대해 신경쓰는 것만큼 나오지 않는데다, 그저 '''엄청나게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독한 사랑에 빠져 오직 비이와 비욘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은 분명 납득이 어려운 지점. 프린세스가 [[웹툰]]으로 이식된 이후 세이가 왜 저렇게 비이에게 집착하는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해왔고, 올라비아가 세이에게 자신의 자녀들을 부탁하며 죽어가는 장면이 직접 등장한 이후에는 댓글란이 세이의 변심을 놓고 성토하는 자리가 되었다(...). 게다가 세이는 5부 시점에서 철저하게 프리만을 돕고 있는데, 만약 프리의 행보가 라미라를 탈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중 초반에 나온 언급을 토대로 팬들 대부분이 추정하고 있는대로 삼국 통일을 하게 된다면 헤젤이 어떻게 될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왕조가 뒤바뀌었을 때 전 왕가와 지배세력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안 봐도 뻔한 일인데 세이는 루텐의 협박 때문에 일부러 멀리서만 바라보며 그토록 애틋하게 여겼던 헤젤의 앞날에 더 이상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라미라의 술집에서 헤젤에 대한 소문과 스카데이와 헤젤의 사이가 멀어져간다는 말을 듣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세이가 아나토리아로 돌아갈 거라는 추측이 있다. 알고 보면 라미라를 멸망으로 몰아넣은 '''주범'''.[* 핀크산의 지도를 스카데이에게 제공함으로서 사실상 멸망을 확정지은 인물이다. 세이 렌 이외에도 아나토리아 화가가 라미라에 숨어서 지형을 그리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그것을 결정적으로 만든것은 세이 렌의 지도였다. 험난한 산맥이라 길 찾기도 어려운 곳도 상세하게 그려져 있었다. 지도를 본 로우는 아예 '이런 지도를 그릴 수 있는건 렌밖에 없다'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비앙카스타 로디트|사심]] 때문에 변절하여 조국 아나토리아에 칼을 들이대는 '''배신자'''. 비이를 아나토리아로 데려가기 위해 바사의 목을 꺾어 죽여놓고서도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까임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10주년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 최애캐라고 한다. 늘 비이만 바라보는 게 가슴이 아프고 유달리 애정이 간다고.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